28일 5·18 특별기획 ‘오월의 밤’ 행사
80년 5월 27일 도청 최후 항전을 기억하며
![]() 광주 5·18 민주광장에 조성중인 ‘빛의 분수대’(2022년 3월).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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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27일 옛 전남도청의 최후 항전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5·18민주광장에서 특별기획사업으로 ‘오월의 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월의 밤’은 ‘5·18 경험세대, 계승세대, 미래세대로부터 듣는 오월이야기’라는 주제로 영상과 현장 대담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이 5·18을 생각하면서 표현한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공개된다.
‘오월의 밤’은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시대변화를 반영해 5·18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만들어 가는 특별기획사업으로 5·18사적지를 활용해 구상한 행사다. 행사시간에는 민주광장에 의자와 방석 등이 배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관람 가능하다.
행사위원회 관계자는 “1980년 5월 27일을 항쟁의 끝이 아닌 ‘진상규명과 계승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오월정신으로 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5·18민주광장에서 특별기획사업으로 ‘오월의 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월의 밤’은 ‘5·18 경험세대, 계승세대, 미래세대로부터 듣는 오월이야기’라는 주제로 영상과 현장 대담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월의 밤’은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시대변화를 반영해 5·18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만들어 가는 특별기획사업으로 5·18사적지를 활용해 구상한 행사다. 행사시간에는 민주광장에 의자와 방석 등이 배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관람 가능하다.
행사위원회 관계자는 “1980년 5월 27일을 항쟁의 끝이 아닌 ‘진상규명과 계승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오월정신으로 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