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광주시의회 송형일(서구3) 의원은 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구3선거구가 민주당 청년 경쟁선거구로 지정되자 출마 기회를 박탈했다며 반발해왔다.
송 의원은 “오랜 세월 몸담고 헌신한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깊은 고민을 했다”며 “민주당 광주시당의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한 행태에 굴복하지 않고 지역 정치를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앞장서서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은 광역의원 서구3선거구에서 민주당 이명노 후보와 경쟁하게 된다.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 22명 중 무소속 출마는 송 의원이 유일하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송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구3선거구가 민주당 청년 경쟁선거구로 지정되자 출마 기회를 박탈했다며 반발해왔다.
송 의원은 “오랜 세월 몸담고 헌신한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깊은 고민을 했다”며 “민주당 광주시당의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한 행태에 굴복하지 않고 지역 정치를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앞장서서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은 광역의원 서구3선거구에서 민주당 이명노 후보와 경쟁하게 된다.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 22명 중 무소속 출마는 송 의원이 유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