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만돌어촌마을, 해수부 ‘어촌 안심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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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만돌어촌마을, 해수부 ‘어촌 안심 여행지’
2022년 04월 14일(목) 20:15
고창 만돌어촌 마을이 4월에 방문하기 좋은 ‘어촌 안심여행지’에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4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고창군 심원면 만돌마을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어촌체험을 가족, 친지 등 소규모 여행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달 선정해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만돌 어촌마을은 섬과 갯벌이 어우러져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의 체험<사진>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갯벌에서 호미와 갈고리로 이곳저곳 파내다 보면 동글동글한 동죽조개가 모습을 드러낸다.

명사십리 해변과 갯벌 전망대에선 따스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만돌마을은 ‘마을에 굴뚝 만 개가 솟아 흥할 곳’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해 질 무렵 펼쳐지는 낙조는 장엄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동죽과 바지락, 재래김과 천일염이 주요 특산물이다.

고창군은 ‘만돌권역 거점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만돌커뮤니티센터 조성, 바람공원 경관조명 설치, 마을생태숲 등이 들어선다.

또 바람공원 경관조명, 옥상 공원과 하늘사다리는 주변 관광시설(갯벌 체험장, 갯벌 식물원 등)과 연계해 심원면의 관광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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