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장애인체육관 착공
115억 투입 2023년 준공
![]() 진도군은 지난 14일 진도읍 남동리에서 공립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체육관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
진도군이 ‘치매전담형 공립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체육관’ 안전기원제를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진도읍 남동리 일원에 들어서는 진도 공립노인요양시설은 지역사회의 공적 돌봄 강화를 위해 건립된다.
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017㎡, 연면적 3817㎡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입소정원은 60명,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정원 30명 등 모두 9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시설 내부는 소규모 생활 단위로 공간을 구성, 개인의 자율적 일상생활 확보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공동생활시설 등 집과 같은 친숙한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가족면회 공간, 자연친화적 환경 등 안정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좌식배구와 보치아, 골볼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인 장애인 체육관과 장애인 체육회 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의 34.8%가 노인으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진도군은 지난 2018년 진도군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환자 중심의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오는 2023년 치매전담형 공립 노인요양시설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빈틈없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
진도읍 남동리 일원에 들어서는 진도 공립노인요양시설은 지역사회의 공적 돌봄 강화를 위해 건립된다.
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017㎡, 연면적 3817㎡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입소정원은 60명,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정원 30명 등 모두 9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또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가족면회 공간, 자연친화적 환경 등 안정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좌식배구와 보치아, 골볼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인 장애인 체육관과 장애인 체육회 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