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힘 보탠 해군 제3함대사령부 선별검사소 행정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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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이동길 소장)가 설 연휴를 포함해 2주간 지역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 행정인력을 지원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남 제3함대사령부는 지난달 28일부터 목포와 무안, 영암지역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에 행정인력 총 25명을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13일까지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인한 의료진들의 피로도를 완화하고 방역 일선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두 간부들로 구성된 3함대 지원단은 검진을 받으러 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안내, 대기자 관리, 음성확인서 발급을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목포시보건소 김수연 팀장은 개인 SNS에 장병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김 팀장은 “가장 어려울 때 달려온 장병들을 보며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기자kyl@kwangju.co.kr
해남 제3함대사령부는 지난달 28일부터 목포와 무안, 영암지역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에 행정인력 총 25명을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13일까지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목포시보건소 김수연 팀장은 개인 SNS에 장병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김 팀장은 “가장 어려울 때 달려온 장병들을 보며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