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용청 “설 명절 임금체불 꼼짝마”
30일까지 집중 지도…휴일·야간에도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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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이 오는 30일까지 ‘설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체불 청산기동반을 편성, 고액·집단체불이 발생한 현장에 즉시 출동해 신속하게 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비상 근무 중인 근로감독관은 휴일과 야간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공공건설 현장 19개소에 대해서는 근로감독관이 현장을 방문해 명절 전 기성금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임금직접지급제 시행 등을 안내한다.
임금직접지급제는 건설사가 발주청에서 받은 공사대금 중 임금이나 하도급 대금 등은 인출하지 못하고 근로자 계좌 등으로 송금만 허용하는 제도다.
건설업 체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하도급 실태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한인권 목포지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노동자들의 생계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힘든 시기에 노동자들이 임금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청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이 기간에는 체불 청산기동반을 편성, 고액·집단체불이 발생한 현장에 즉시 출동해 신속하게 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비상 근무 중인 근로감독관은 휴일과 야간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공공건설 현장 19개소에 대해서는 근로감독관이 현장을 방문해 명절 전 기성금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임금직접지급제 시행 등을 안내한다.
건설업 체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하도급 실태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한인권 목포지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노동자들의 생계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힘든 시기에 노동자들이 임금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청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