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초등생들, 맨손어업 면허 받은 이유는?
압해동초 48명…세계유산 갯벌서 낙지잡기 등 체험때 면허 필요
2022년 01월 09일(일)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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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동초등학교<사진> 학생 48명이 맨손어업 면허를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읍 장감·신장리 지역주민은 압해동초등학교 학부모·교사·학생들과 동트리 마을학교 공동체를 결성해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이색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친다.
이 마을학교 공동체는 지난해 7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철새 탐조, 낙지잡기 체험, 염전체험, 새우양식장 체험, 바위 굴따기 체험 등이다.
특히 초등학생 48명은 신안군으로부터 장감마을 어촌계 소속으로 맨손어업 면허를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에서 낙지를 잡고 굴을 따는 등의 체험을 하려면 맨손어업 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맨손어업 면허를 취득한 학생들은 합법적으로 철새 탐조, 낙지잡기 등 갯벌체험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됐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읍 장감·신장리 지역주민은 압해동초등학교 학부모·교사·학생들과 동트리 마을학교 공동체를 결성해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이색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친다.
이 마을학교 공동체는 지난해 7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초등학생 48명은 신안군으로부터 장감마을 어촌계 소속으로 맨손어업 면허를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에서 낙지를 잡고 굴을 따는 등의 체험을 하려면 맨손어업 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맨손어업 면허를 취득한 학생들은 합법적으로 철새 탐조, 낙지잡기 등 갯벌체험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