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 개시
비금~도초 구간 1일 6회 왕복
2026년까지 전기버스 32대 도입
2026년까지 전기버스 32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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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국가의 탄소중립(탄소 Zero) 정책에 부응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 보존을 위해 ‘친환경 전기버스’운행을 시작했다. <사진>
올해 1억9000만원을 들여 구입한 전기버스(20인승)는 비금(가산)~도초(시목)간을 1일 6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기존 공영버스보다 실내 공간이 넓고 소음이 전혀 없어 승차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이 배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군은 앞서 관내 경유 연료를 사용하는 공영버스를 친환경 전기 및 수소버스로 교체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전기버스충전소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90억을 투자해 친환경 전기버스 3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 운행 중인 공영버스 69대 모두 친환경 전기 또는 수소 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중앙부처(환경부)에 국비 지원 건의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올해 1억9000만원을 들여 구입한 전기버스(20인승)는 비금(가산)~도초(시목)간을 1일 6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기존 공영버스보다 실내 공간이 넓고 소음이 전혀 없어 승차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이 배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90억을 투자해 친환경 전기버스 3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 운행 중인 공영버스 69대 모두 친환경 전기 또는 수소 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중앙부처(환경부)에 국비 지원 건의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