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담장·코발트블루 지붕…신안 자은도 둔장마을 색깔입었다.
색채 정비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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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은 깨끗한 ‘흰색’으로, 지붕은 다도해 푸른바다의 청정함을 담아 코발트블루로 채색했다.
신안군이 자은면 둔장마을 색채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지역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할미바위의 구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둔장마을은 눈부신 모래사장과 무한의 다리 등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하지만 강한 해풍으로 마을의 기반시설이 노후하고 정주 여건이 열악한 마을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둔장마을의 아름다운 비경과 자연경관을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문화·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특화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노후한 건축물 60세대 지붕은 ‘코발트블루’ 색상으로, 벽체·담장은 깨끗한 ‘흰색’으로 채색했다.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입구에서 바닷가까지 870m 구간에 애기동백, 먼나무 등 504주도 심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정원과 관광콘텐츠 개발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신안군이 자은면 둔장마을 색채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지역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할미바위의 구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둔장마을은 눈부신 모래사장과 무한의 다리 등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둔장마을의 아름다운 비경과 자연경관을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문화·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특화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노후한 건축물 60세대 지붕은 ‘코발트블루’ 색상으로, 벽체·담장은 깨끗한 ‘흰색’으로 채색했다.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입구에서 바닷가까지 870m 구간에 애기동백, 먼나무 등 504주도 심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