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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태권도 국대 3명 ‘역대 최다’
박혜진·이기범·임홍섭 태극마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1·2위 차지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활약 기대
2021년 12월 08일(수) 00:00
왼쪽부터 박혜진,이기범, 임홍섭.
조선대학교 태권도팀이 국가대표 3명을 배출했다.

7일 조선대학교 태권도팀에 따르면 최근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박혜진·이기범·임홍섭(이상 태권도학과)이 태극마크를 손에 넣었다.

조선대는 50여년 만에 가장 많은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혜진(4년)은 여자부 -53kg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최강자인 박혜진은 지난 2019년 -49kg급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이번에 체급을 올려 태극마크를 두번째 달았다. 박혜진, 이예린(한국체육대학), 한소정(서울관악고), 하민아(삼성에스원)를 상대로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최종전적 전승으로 국가대표 1진으로 확정됐다.

이기범(4년)은 남자부 -63kg급에서, 임홍섭(3년)은 +87kg급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기범은 최종전적 2승1패를 기록했으며, 임홍섭은 최종 전적 4승 1패로 각각 국가대표 2진으로 뽑혔다.

이기범은 -63kg급에서 세계 정상권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임홍섭은 다크호스로 꼽히는 선수로 분류된다.

김병기 감독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결과를 얻어 뜻깊다. 다양한 국내 대회 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박혜진과 이기범은 세계 정상권 기량을 갖추고 있어 국가대표로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23일 평가전을 거쳐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 할 예정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