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광주 명진고 소프트볼 금…전남체고 육상 하루 금 3
광주체고 윤동현 레슬링 우승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 결승행
2021년 10월 13일(수) 01:30
소프트볼 여고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광주 명진고 선수들. <광주시체육회 제공>
소프트볼 여고부 강호 광주 명진고가 전국체전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전남체고 육상 선수들은 하루에 금메달 3개를 쓸어담았다.

12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5일째인 이날 광주선수단이 금메달 24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1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 선전하고 있다.

명진고는 12일 경북 양덕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리기로 한 경남(진주외고)과의 결승전이 우천으로 취소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명진고는 지난 9일 경기(일산국제컨벤션고)를 10-8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라 대구(구암고)를 5-4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남과의 결승전 날 폭우로 인해 대회 규정에 따라 공동 우승을 확정 지었다.

명진고는 지난 제97회, 제96회, 제95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명문이다. 하지만 제98회, 제100회 체전에서 은메달에 그쳤으나 이번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윤동현(광주체고 3년)은 레슬링 G87kg급 결승에서 대전(이강주)을 누르고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정현준)와의 준결승에서 폴승으로 기선을 제압한 윤동현은 결승에서도 기세를 몰아 대전을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육상 기대주 이규림(광주체고 3년)은 3000m장애물에서 충남(홍해인, 11:07.03)에 뒤져 11:24.0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육상은 이날 금메달 3개를 수확하는 등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남고부 세단뛰기에서 15.25m로 우승한 전남체고 이경민. <전남도체육회 제공>
스타트는 이경민(전남체고 3년)이 끊었다.

이경민은 남고부 세단뛰기에 출전해 15.25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경민은 이번 대회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하나씩 획득하며 차세대 멀리뛰기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지경희(전남체고 3년)는 여고부 세단뛰기에서 12.10m를 날아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김동욱·임민경·장세빈(이상 전남체고 3년), 배건율(전남체고 1년)이 출전한 4X400m 혼성계주에서는 3분35초2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충남선발(3:35.49)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찌감치 3관왕을 달성한 자전거 김채연(전남체고 2년)은 이날 여고부 도로개인독주 15km에서 23분28초1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이번대회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진건우(광양고)는 태권도 남고부 +87kg, 박수인(전남기술과학고)은 복싱 남고부 라이트급 , 강경환(전남체고)은 레슬링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97kg급 , 볼링 남고부 5인조(전남선발)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순천여고는 소프트테니스 4강전에서 경북 선발을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13일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