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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브리핑]전남 주력산업 소프트웨어·화학 인력난 심각
신정훈 국회의원
2021년 09월 29일(수) 20:40
전남지역의 주력사업의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2월 집계된 2019년 말 기준, 12대 주력산업 중 산업기술인력 현원 대비 부족률이 가장 높은 산업 부문은 소프트웨어 4%로 나타났고, 이어 화학 3.3%, 바이오헬스 3.2% 순이었다. 이 산업들은 타 산업 부문보다 지속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미충원률의 지역별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충원률은 비수도권이 11.6%로 수도권 9% 보다 2.6% 높았다. 전남은 24.6%로 전국에서 미충원률이 가장 높았으며 경북이 22%로 그 뒤를 이었다. 즉 일자리가 있어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정주 여건, 인프라 등으로 인한 구직자들의 외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대 주력산업 중 바이오헬스 부문은 5년 연속 인력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성장과 고용 창출의 잠재력이 있는 분야이다. 2019년 전년대비 산업기술인력 증가율이 3.1%로 12대 주력산업 중 가장 증가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정훈 의원 “인력 부족률이 높은 산업 분야에 대해선 보다 특별한 관심과 정부 지원책이 필요하다. 산업현장에서의 실용적 활용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하고, 재직자 훈련,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확대 등을 통해 인재양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