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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도서관서 원화 작품 보고 작가 강연 듣고
광주지역 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다채
어린이 대상 ‘VR 독서 체험’ ‘탐정놀이’
도서 두배 대출·학부모 강연도 열려
2021년 09월 14일(화) 22:40
지난해 독서의 달에 일곡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업사이클링팝업북’(왼쪽)과 운암도서관에서 열렸던 ‘라틴공예’ 장면.
원화 작품 전시, 작가 초청 강연, 풍선 아트, 온라인 독서 강연, 잡지 나눔, 테마 도서 전시…

대부분 도서관 하면 책을 읽거나 빌리는 곳으로 생각한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요즘의 도서관은 고전적인 정의를 넘어 문화 강좌도 듣고 공연도 관람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진화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도서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행사는 도서관 사정에 따라 대면, 비대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광주중앙도서관은 ‘틀린 그림 찾기’, ‘환경도서 원화 전시’ 등을 준비했다. 먼저 26일까지 책 표지 틀린 그림을 찾아 응모, 추첨을 통한 선물을 증정하는 ‘틀린 그림 찾기’가 진행된다. 30일까지는 환경 도서 ‘누가 숲을 사라지게 했을까?’를 주제로 ‘온라인 원화 전시’와 ‘2020년 공공도서관 베스트 대출 도서 온라인 전시’가 펼쳐진다. (062-607-1300)

산수도서관에서는 도서 반납시 연체를 해제해주는 ‘연체 지우개’를 비롯해 18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를 연계한 ‘VR 독서 체험’, 도서관 정보나루가 제공하는 인기 환경도서 전시인 ‘단 하나의 지구’가 개최된다. (062-613-7831)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도 22일까지 전자도서관 이용 후 회원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25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오선화와 함께하는 학부모 강연이 펼쳐진다. (062-380-8800)

서구공공도서관은 ‘아기 북극곰의 외출’ 원화 전시를 25일까지 열며 1년 이내 연체자 중 도서 반납을 완료한 이용자에 한해 구제해주는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17일에는 과년도 기증간행물을 선착순 배포하는 잡지 나눔도 진행한다. (062-654-4306)

남구문화정보도서관은 어린이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0일까지 책을 읽고 빙고를 완성하는 ‘도서관 BooK 빙고’, 자료실에 비치된 추리카드를 작성하는 ‘도서관 탐정놀이’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지난해 독서의 달에 일곡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업사이클링팝업북’(왼쪽)과 운암도서관에서 열렸던 ‘라틴공예’ 장면.
남구청소년도서관에서는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행사가 이어진다. 24일까지 민주주의와 대통령 관련 도서를 만나는 ‘주제도서 전시’, 보드판에 도서관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적어보는 ‘도서관은000이다!’가 마련돼 있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를 창작하고 이를 토대로 책을 만드는 체험인 ‘내가 만드는 동화책’(25일)도 개최된다. (062-670-2541)

무등도서관에서는 1인 최대 10권을 대출해주는 ‘도서 두배 대출’, 온 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동시집을 전시하는 ‘시 한편 어때?’, 국내외 수상작 30여권을 전시하는 ‘책, 어디까지 읽어봤니?’가 마련돼 있다.

양산도서관은 프랑스자수로 책갈피를 만드는 ‘나만의 갈피 만들기’(15일), 독서에세이를 전시하는 ‘타인의 서재 展’(17일), 대출 정지 상태인 회원을 해제 후 도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체자 해방의 날’(29일)이 진행된다. (062-410-8242)

운암도서관에서는 책을 테마로 하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28일까지 SF 소설을 전시하는 ‘과학과 문학의 만남’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정 표현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나는 나예요!’를 비롯해 나만의 추천 도서 적기인 ‘내 마음속의 베스트셀러’가 이어진다. (062-410-6957)

일곡도서관에서는 전시 관련 프로그램이 24일까지 펼쳐진다. 사색 및 철학 관련 인문도서를 모은 ‘테마도서전시 가을이 오면 展’, 우리 명절의 전통, 음식, 놀이에 관한 도서를 볼 수 있는 ‘우리명절이야기 展’, 그림책 ‘감나무가 부르면’ 원화를 전시한 ‘감나무가 부르면 展’이 진행된다. (062-410-6889)

광주송정도서관은 퀴즈 관련 프로가 눈에 띈다. 이달 말까지 책 제목을 맞추는 ‘독서 퀴즈’, 우리 지역 명소와 인물을 맞추는 ‘향토 퀴즈’가 펼쳐진다.

신가도서관에서는 ‘샛별처럼 빛나는 방방곡곡 여성 위인들’ 작가와의 만남(25일), 페미니즘 관련 도서를 모은 ‘세상을 바꾸는 힘-Girls be ambitious’(30일까지)가 진행된다. (062-960-8515)

이야기꽃도서관은 그림책으로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그림책브런치-라떼는 말이야’(24일), 채인선 작가의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책 속의 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채인선 작가와의 만남-‘그 도마뱀 친구가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이야기’를 마련했다. (062-960-6827)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