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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안생태습지에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정원 지정 용역 최종 보고회
치유·예술 등 5가지 테마공원 제안
국가정원 지정도 추진
2021년 08월 02일(월) 05:35
익산시가 용안생태습지를 활용,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시는 최근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용안생태습지 정원 지정을 위해 추진 중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에서는 용안생태습지와 체류형 프로그램 접목을 통한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 습지를 1000년 역사를 지닌 왕도 정원, 빛과 노을이 있는 치유 정원, 바람과 습지가 있는 생태 정원, 농업과 상생하는 키친 정원,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예술 정원 등 5가지 정원 테마가 제안됐다.

특히 키친 정원에 관광 요소를 결합해 체류형 공간으로의 조성을 통한 활성화 방안이 공유됐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와 도내 최초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한다. 2022년부터 3년간 정원을 조성하고 2025년부터 지방 정원을 운영한 뒤 3년간의 운영실적을 모아 국가정원 지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간의 지방정원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하며 이후 산림청이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이 습지는 국토교통부가 2012년 성당면과 용안면 일원에 67ha 규모로 조성했으며 익산시가 관리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용안생태습지는 생태적으로 건강한 습지로 이곳에 정원 요소가 더해진다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원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정원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