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규모 서기관·사무관 승진인사 앞두고 술렁
퇴직·명퇴 겹쳐 최소 12명 결원
승진 대상자 인사 발언에 시끌
간부급 3명 명예퇴직 신청 눈길
승진 대상자 인사 발언에 시끌
간부급 3명 명예퇴직 신청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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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를 1년여 남긴 상태에서 7월초로 예상되는 함평군의 4급, 5급 승진인사와 관련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인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승진대상자인 A 과장은 “자신보다 나이는 많지만 자신과 호적나이가 같아 B서기관이 일찍 명예퇴직을 신청했다”는 식의 발언을 해 입살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에 단행될 함평군 인사는 퇴직공로연수와 명예퇴직자 신청이 맞물려 4급 서기관과 5급 사무관 승진 등 최소 12명의 대규모 간부급 승진 및 전보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여 승진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요인는 4급 서기관인 정인영 기획감사실장이 명예퇴직를 신청했고, 정영성 미래전략실장이 6월말 퇴직 공로연수로 4급 결원이 2명이 발생됐다.
또 농촌지도관인(4급대우) 김동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5급 사무관인 박현숙 보건소 보건증진과장, 박화숙 대동면장 등 3명이 명예퇴직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퇴직을 앞둔 6월말 공로연수 신청자는 김순관 함평읍장, 박윤수 안전건설과장, 박균석 재무과장, 최대헌 손불면장 등 4명의 사무관이 공로연수에 들어가 농업기술센터 포함 5급이상 간부급 승진자리가 최소 12명으로 대규모 승진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을 앞두고 간부급 명예퇴직 신청이 급증해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다.
이 중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순영 소장 취임 이후부터 최근까지 연속 5명의 소장들이 취임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직으로 물러 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김동표 소장도 취임후 1년도 안된 7개여월 만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처럼 대규모 승진인사를 앞두고 설왕설래 말들이 무성해 원칙있는 승진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파격적인 인사보다는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로 민선7기 이상익 함평군수의 안정적 마무리와 성과 창출을 위해 능력있고 유능한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인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4급·5급 결원이 많다보니 직렬간에 형평성을 고려한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공직자로서 열정과 모범적인 자세로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직원에게 승진의 자리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
특히 인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승진대상자인 A 과장은 “자신보다 나이는 많지만 자신과 호적나이가 같아 B서기관이 일찍 명예퇴직을 신청했다”는 식의 발언을 해 입살에 오르내리고 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요인는 4급 서기관인 정인영 기획감사실장이 명예퇴직를 신청했고, 정영성 미래전략실장이 6월말 퇴직 공로연수로 4급 결원이 2명이 발생됐다.
또 농촌지도관인(4급대우) 김동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5급 사무관인 박현숙 보건소 보건증진과장, 박화숙 대동면장 등 3명이 명예퇴직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인사을 앞두고 간부급 명예퇴직 신청이 급증해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다.
이 중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순영 소장 취임 이후부터 최근까지 연속 5명의 소장들이 취임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직으로 물러 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김동표 소장도 취임후 1년도 안된 7개여월 만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처럼 대규모 승진인사를 앞두고 설왕설래 말들이 무성해 원칙있는 승진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파격적인 인사보다는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로 민선7기 이상익 함평군수의 안정적 마무리와 성과 창출을 위해 능력있고 유능한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인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4급·5급 결원이 많다보니 직렬간에 형평성을 고려한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공직자로서 열정과 모범적인 자세로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직원에게 승진의 자리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