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립미술관 동아시아 판화전 ‘새김과 되새김’
8월 15일까지 4개국 작품 전시
함평군이 15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동아시아 판화전 ‘새김과 되새김’을 개최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4개국의 판화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은 함평군립미술관이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광주 은암미술관과 함께 기획했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국내 작가로는 김익모, 노정숙 등 13명이 참가하며, 중국 작가 13명, 일본 작가 3명, 베트남 작가 2명 등 모두 31명의 작가가 참여해 6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판화 작품을 살펴보고 판화 장르의 소외 현상과 판화가 처한 현실을 진단한다.
전시는 제1·2전시실에서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함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와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동아시아 미술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4개국의 판화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은 함평군립미술관이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광주 은암미술관과 함께 기획했다.
국내 작가로는 김익모, 노정숙 등 13명이 참가하며, 중국 작가 13명, 일본 작가 3명, 베트남 작가 2명 등 모두 31명의 작가가 참여해 6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판화 작품을 살펴보고 판화 장르의 소외 현상과 판화가 처한 현실을 진단한다.
전시는 제1·2전시실에서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