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함평 단호박, 조기 출하
![]() 함평군 단호박 생산 농가가 조기 출하를 위해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함평군 제공> |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함평의 단호박이 이달부터 본격 출하된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의 지역특화작목인 단호박이 일반적인 단호박 출하시기(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조기 출하된다.
함평군은 단호박 조기재배와 수확을 통한 시장 선점으로 지역 내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생산비 장려금, 기술보급 등으로 단호박 수확시기를 앞당겼다.
조기재배 규모는 13농가 4㏊로, 연간 96t 이상의 단호박을 생산하며 연간 2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관련 지원사업으로는 시설원예 및 단호박 종묘대 지원사업, 친환경 미니단호박 조기재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호박 시설재배를 장려해 조기재배와 좋은 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의 지역특화작목인 단호박이 일반적인 단호박 출하시기(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조기 출하된다.
함평군은 단호박 조기재배와 수확을 통한 시장 선점으로 지역 내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생산비 장려금, 기술보급 등으로 단호박 수확시기를 앞당겼다.
함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호박 시설재배를 장려해 조기재배와 좋은 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