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표 관광지인 우드랜드 일원에 모노레일이 설치된다.
장흥군은 최근 ㈜에이엠티와 ‘정남진 편백숲 모노레일 설치사업’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장흥군은 민간투자를 통해 2023년까지 134억원을 들여 우드랜드 입구에서 소금 찜질방, 천문과학관, 억불산 정상까지 2.8㎞ 구간에 모노레일과 전망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에이엠티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한 충북 단양군 만천하 스카이워크 테마파크에 지난달 모노레일 시설을 준공한 중견기업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억불산은 수려한 경관에도 가파르고 험준한 지형 때문에 접근이 어려웠다”며 “관광약자를 위한 새로운 복지관광 수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 편백숲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최근 제정된 관광약자 지원 조례와 함께 장흥군 ‘노인공경·아동친화 도시’ 건설사업의 하나”라며 “지역 대표 관광지인 편백숲 우드랜드가 제2의 도약을 맞이할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장흥군은 최근 ㈜에이엠티와 ‘정남진 편백숲 모노레일 설치사업’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장흥군은 민간투자를 통해 2023년까지 134억원을 들여 우드랜드 입구에서 소금 찜질방, 천문과학관, 억불산 정상까지 2.8㎞ 구간에 모노레일과 전망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에이엠티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한 충북 단양군 만천하 스카이워크 테마파크에 지난달 모노레일 시설을 준공한 중견기업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억불산은 수려한 경관에도 가파르고 험준한 지형 때문에 접근이 어려웠다”며 “관광약자를 위한 새로운 복지관광 수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