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지역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SNS 청년기자단을 모집한다.

SNS 청년기자단은 신속한 시책 홍보와 시민공감형 콘텐츠 발굴을 위해 운영되며, 소셜미디어 활용과 트렌드에 민감한 만19~39세의 청년 15명 내외로 구성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한다.

전남도 또는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활동공간이 순천에 있는 대학생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사진·동영상 등 촬영에 재능이 있고 글 쓰는 데에 관심이 많은 사람, SNS 운영이 활발하고 팔로워·친구가 많은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청년기자로 선발되면 월 1~3건의 SNS 포스팅을 통해 순천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포스팅 작성 건당 3~4만원의 원고료(월 최대 12만원)가 주어진다.

또 기자증이 지급되며, 순천시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활동 우수자 연말 표창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관광·맛집·여행, 문화·축제, 생태·환경, 시책·시정소식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서와 함께 샘플기사를 작성해 순천시 홍보실로 전자우편을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나 순천시 홍보실 미디어홍보팀(061-749-572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