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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사가 3억 상당 코로나 검체키트 순천시에 기증
노블바이오 백계승 대표
2020년 11월 30일(월) 18:00
순천 출향인사인 백계승 ㈜노블바이오 대표가 지난 8월에 이어 최근 3억원 상당의 코로나19 검체키트 10만개를 순천시에 기증했다. <순천시 제공 >
순천시는 출향인사가 운영하는 ㈜노블바이오에서 3억원 상당의 ‘코로나19’ 검체키트 10만 개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6000만원 상당의 검체키트 2만 개에 이은 추가 지원으로 출향인사의 고향 사랑이 담겨있다. 검체키트는바이러스 전용 검체채취 수송 배지로 채취한 검체를 전문검사기관까지 온전한 상태로 보관하는 키트다.

순천고 39회 졸업생 백계승 씨가 운영하는 ㈜노블바이오는 경기도 화성의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아랍에미리트에 대한민국 최초로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한 회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백계승 노블바이오 대표는 “고향 순천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며 “이른 시일 내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긴박한 상황에 28만 순천시민을 위해 큰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7일 시중은행에서 직장 내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18일에는 하루에 20명이 확진을 받는 등 급격한 확산세를 보였다.

순천시는 이를 막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