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와 AI, 광주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2020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정책포럼’이 7일 열린다.

이번 정책포럼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이 공동주관한다.

특히 유네스코 본부 데니스 벡스 UCCN(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창의국장과 해외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관계자, 미디어 아티스트, 공학자 등이 참여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를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데니스 벡스 창의국장과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김종원 원장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와 AI’를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1부에서는 ‘미디어아트와 AI’라는 주제로 어영정(연세대 응용정보학과 교수), 캐나다 토론토의 데이비드 로크비(뉴미디어 아티스트) 등의 주제 발제와 장우석((주)딜루션 대표이사)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는 ‘광주 미디어아트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정엽(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 장민한(조선대 교수), 강신겸(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발제하고 신춘성(전남대 교수)박상화(미디어아티스트), 박진현(광주일보 편집국 제작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어 3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열린다.

이와함께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미디어338에서는 이번 포럼과 연계해 미디어아티스트 노진아 작가의 ‘인공공감 : Artificial Empathy’ 전시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