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의 작은 학교인 점암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창작시집을 발간하고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점암중앙중학교 전교생 20명은 최근 자신들이 각각 창작한 시를 한데 묶은 ‘시시락락’(詩詩樂樂) 1호집을 발간했다.
‘고흥점암중앙중 시 창작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창작시를 캘리그라피 시화로 제작해 교내에서 전시회도 열었고, 전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직접 창작시를 낭송했다.
학교는 ‘시 창작 프로젝트’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국어 교과 시간을 활용한 8시간 특강을 통해 시를 창작하게 됐다.
전종주 고흥점암중앙중 교장은 “전교생 20명의 소규모 학교 교장으로서 맑고 착한 심성을 지닌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거리였는데 전교생 시인 배출이라는 또 다른 자랑거리가 생겼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점암중앙중학교 전교생 20명은 최근 자신들이 각각 창작한 시를 한데 묶은 ‘시시락락’(詩詩樂樂) 1호집을 발간했다.
‘고흥점암중앙중 시 창작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창작시를 캘리그라피 시화로 제작해 교내에서 전시회도 열었고, 전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직접 창작시를 낭송했다.
전종주 고흥점암중앙중 교장은 “전교생 20명의 소규모 학교 교장으로서 맑고 착한 심성을 지닌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거리였는데 전교생 시인 배출이라는 또 다른 자랑거리가 생겼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