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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남구 도시첨단산단에 개소
스마트그리드 인력·시설 구축
688명 고용창출 기대
2020년 07월 09일(목) 00:00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본부 전경.
광주시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가칭 KERI 스마트그리드본부)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2014년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광주분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국비 192억원을 포함한 총 742억원을 투입, 전력 변환과 디지털 에너지시스템 기술 관련 연구·실험·시험동을 건립한다. 1개 본부·3개 연구센터·1개 실(55명) 규모로 창원 본원에서 진행하던 스마트그리드 분야 연구 인력·시설을 이전한다.

올해 말까지 연구 장비·시설·인력 배치를 완료하고 내년 2월 추가 인력을 채용한다.

광주 분원에서는 취약한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교육·기업 지원·장비 대여 등의 사업을 한다.

2029년까지 46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광주 분원의 운영으로 매출액 5127억원·기업 유치 142개·고용 창출 688명 등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 분원은 서남권 전력·에너지 분야 연구시험 핵심거점 기관으로 광주를 에너지 신산업 혁신 성장의 메카로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며 “신시장 개척과 이윤 창출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원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