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농민단체가 21일 전남도청 앞에서 정부의 쌀 목표가격 폐지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전농 광주전남연맹, 한농연 전남연합회, 한여농 전남연합회 등 6개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전남도청 앞에서 ‘WTO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규탄! 쌀 목표가격 폐지 반대!’를 주제로 한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앞서 공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면 수입농산물 관세도 낮춰야 한다”며 “정부는 개도국 지위 포기 대책으로 쌀 목표가격과 변동형 직불금을 폐지하는 공익형 직불금 도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개편안은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 장치를 없애겠다는 것”이라며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고 농민과 협의해 농산물 값 안정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백희준 기자 bhj@
전농 광주전남연맹, 한농연 전남연합회, 한여농 전남연합회 등 6개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전남도청 앞에서 ‘WTO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규탄! 쌀 목표가격 폐지 반대!’를 주제로 한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앞서 공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면 수입농산물 관세도 낮춰야 한다”며 “정부는 개도국 지위 포기 대책으로 쌀 목표가격과 변동형 직불금을 폐지하는 공익형 직불금 도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