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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일반 시민에도 개방
체육관·연습실·잔디광장 등 야간·주말 무료 이용 가능
24일 ‘가을밤 음악회’ 행사
2019년 10월 09일(수) 04:50
광주복지재단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10월부터 광주 시민들에게 문호를 더욱 넓혔다.

그동안 타운 운영시간(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내에서 60세 이상 회원들만 이용 가능했는데, 이달부터는 야간과 주말에 개인·단체 등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운영 시간과 이용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에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 곳은 다목적체육관과 프로그램실, 야외체육시설, 잔디광장 등이다.

실내에서 농구, 족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은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동호회 등에서 사전협의를 통해 자율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실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곳에는 대형 거울과 원목마루가 설치돼있어 춤, 공연 등을 연습하기 좋다.

야외체육시설인 게이트볼장, 야외배드민턴장, 야외체력단련장 등은 연중 무료 개방돼 지역민들의 체력단련장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3000여㎡ 규모의 잔디광장과 산책길에서는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문희봉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은 “주이용층인 어르신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지역주민에 개방함으로써 공공시설의 시민 공유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내년 3월까지 시범운영하면서 수요와 장단점 등을 파악하여 개방 폭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오는 24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추억찾기 음악여행’을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