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영구임대아파트 민관협의체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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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영구임대아파트 민관협의체 첫 회의
2019년 02월 28일(목) 00:00
광주지역 영구임대아파트 주거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이 논의했다.

광주시의회 김광란 의원(민주·광산4)은 지난 26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 영구임대아파트 주거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도시공사 주거복지처, 관리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상무2동, 금호1동, 농성1동, 우산동, 하남동), 시 담당부서(주택과, 사회복지과), 구청(서구, 광산구),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리사무소의 정보공유문제, 입주민 유사시 임의 주거진입을 위한 입주자 동의 문제, 입주자 편의를 위한 도시공사·LH의 인력 배치 문제 등을 다뤘다.

최근 광주 도시공사가 사망한지 2년이 넘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에 임대료를 부과해 논란을 빚었다.

영구임대아파트의 1인 가구 비율,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알코올중독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의 거주비율이 커지면서 민간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 김광란 의원은 “1만 세대가 넘는 영구임대주택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관리사무소가 주거복지센터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 회의를 계기로 민관협의체 시스템이 구축하고 시와 의회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지속적인 협치테이블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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