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도라산역 왕복 특별열차 운행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광주 광산구, 4월 26일 출발
광주 광산구, 4월 26일 출발
광주 광산구가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 광주송정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왕복하는 특별열차 운행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광산구는 코레일 광주본부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26일 오전 7시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도라산역을 왕복하는 16시간 일정의 문화열차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열차 투어는 종점인 도라산역에서 하차하여 도라전망대를 비롯해 제3땅굴 및 통일플랫홈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장시간 운행하는 지루함을 떨치기 위한 방안으로 여행 과정에 각종 문화행사까지 마련했다.
광산구 이계두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문화열차는 분단 때문에 도라산역에서 멈추지만 조마간 신의주까지 씽씽 달리는 날이 하루빨리 오도록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뜻에서 준비한 행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산구 문화열차는 오는 3월 티켓 예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현재 특별열차 이름을 SNS 등에 공모중이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24일 광산구는 코레일 광주본부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26일 오전 7시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도라산역을 왕복하는 16시간 일정의 문화열차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산구 이계두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문화열차는 분단 때문에 도라산역에서 멈추지만 조마간 신의주까지 씽씽 달리는 날이 하루빨리 오도록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뜻에서 준비한 행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산구 문화열차는 오는 3월 티켓 예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현재 특별열차 이름을 SNS 등에 공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