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실 페인트 ‘중금속 범벅’
광주 초교 30곳·전남 어린이집 15곳 기준치 초과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어린이집 교실 등 45곳에서 기준치가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어린이활동공간(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교실, 학교도서관 등) 1만2234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1781곳(14.6%)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 광주는 30곳, 전남은 15 곳이 적발됐다.
광주시 북구 소재 A유치원 교실에 칠해진 도료에서는 기준치(600㎎/㎏ 이하)의 114배가 넘는 납 6만8450㎎이 검출됐으며 북구의 B초등학교 교실에서도 기준치의 93배인 납 5만6100㎎이 나왔다.
목포 C초등학교 교실에서는 비소(기준치 25㎎/㎏ 이하)가 27.59㎎ 검출되기도 했다.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환경부는 “지난해 어린이활동공간(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교실, 학교도서관 등) 1만2234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1781곳(14.6%)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 광주는 30곳, 전남은 15 곳이 적발됐다.
목포 C초등학교 교실에서는 비소(기준치 25㎎/㎏ 이하)가 27.59㎎ 검출되기도 했다.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