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0일 연속 33도 넘는 폭염
1994년 기록 갈아치웠다
광주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치솟는 날이 20일째 연속으로 이어져, 역대 최장(最長) 일수를 기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31일 광주의 폭염일수(낮 최고기온 33도 이상)가 지난 12일부터 20일째 이어져 연속기록 기준 최장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역대 두 번째 기록은 19일 연속 폭염일수가 이어진 1994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피해가 급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한영 기자 young@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31일 광주의 폭염일수(낮 최고기온 33도 이상)가 지난 12일부터 20일째 이어져 연속기록 기준 최장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역대 두 번째 기록은 19일 연속 폭염일수가 이어진 1994년이다.